국민당 정리스원 주석은 상하이에 위치한 메이퇀 본사에서 드론을 통한 밀크티 배달 서비스를 체험하며 이를 대만에 귀중한 교훈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정 주석은 난징의 중산릉을 참배하고 양안 간의 강력한 협력과 평화를 촉구했다. 이번 방문은 일요일까지 장쑤, 상하이, 베이징 지역을 순회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국민당 정리스원 주석이 이끄는 대표단은 수요일 난징에 도착하여 전통에 따라 중산릉을 참배했다. 정 주석은 392개의 계단을 올라 헌화했으며, 이는 국민당 주석으로서 10년 만에 처음 이루어진 방문이다. 이번 방문은 쑨원 탄생 160주년을 맞아 진행되었다.
참배 후 정 주석은 이번 방문이 양안 인민과 인류 전체를 위해 "평화의 씨앗을 심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평화를 추구하는 것이 국민당의 역사적 책무라고 설명하며, 중국 본토의 발전이 기대 이상임을 언급하고 화해와 단결, 지역적 번영을 호소했다.
오후에 상하이에 도착한 정 주석 일행은 메이퇀 본사에서 드론 배달 서비스를 체험했다. 본토 외부에서는 '키타(Keeta)'라는 브랜드로 알려진 중국 최대 온라인 음식 배달 플랫폼 메이퇀은 배달 경로, 시간, 고객 서비스 분야에서 AI를 광범위하게 활용하고 있다. 드론을 통해 밀크티를 배달받은 정 주석은 "오늘 이 사례를 직접 본 것은 대만에 매우 좋은 경험"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대만의 서비스 산업이 미래 발전을 위해 인터넷과 AI를 완전히 통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 주석은 이후 양푸 강변을 방문하고 상하이-대만 청년 교류 행사에 참석하여 본토에서 공부하거나 일하는 대만 청년들의 경험담을 들었다. 그녀는 청년들을 위한 기회를 위해 더욱 원활한 양안 소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주펑롄 대변인은 이번 방문이 대만 독립을 반대하는 '92 공식(하나의 중국 원칙)'을 바탕으로 한 대화를 반영하며, 평화와 협력을 선호하는 대만 여론과 부합한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