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국민당(KMT)의 정려문 주석이 4월 7일 상하이에 도착해 6일간의 중국 방문 일정을 시작하며, 기차를 이용해 난징으로 이동하여 쑨원의 묘를 참배할 예정이다. 화요일 밤 발표된 국민당 성명은 쑨원을 대만의 정식 국호인 중화민국의 건국자이자 대만과 중국 본토 간 공유된 과거의 상징으로 묘사했다. 정 주석은 양안 간 평화적 대화를 촉진하는 것이 당의 피할 수 없는 역사적 사명이라고 밝혔다.
국민당(KMT)은 화요일 밤 정려문 주석이 4월 7일 상하이에 도착한 뒤 기차를 타고 동부 장쑤성의 난징으로 이동할 예정이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녀는 다음 날 오전 쑨원 묘역을 방문하고 오후에 기차로 상하이로 돌아올 예정이다. 나머지 4일간의 구체적인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베이징을 방문해 시진핑 주석을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 수요일 국민당 회의에서 정 주석은 "양안이 결정적인 순간에 평화적인 대화와 교류를 할 수 있음을 증명하고, 이를 통해 평화롭고 안정적인 양안 관계를 구축하며 지역적 안정과 세계 평화를 증진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은 우리 당의 피할 수 없는 역사적 사명"이라고 말했다. 이번 방문은 대만의 정식 국호인 중화민국의 건국자이자 대만과 중국 본토 사이의 공유된 역사를 상징하는 쑨원을 기린다는 점에서 중대한 의미를 지닌 방문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