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가톨릭 주교회의(CBCP)는 6월 28일 EDSA 피플 파워 기념비에서 열리는 '화이트 리본 행진'에 대해 진실과 책임 규명을 촉구하는 신앙에 기반한 호소라며 지지 의사를 밝혔다.
필리핀 가톨릭 주교회의(CBCP)는 6월 22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이번 행사에 대한 지지를 공식화했다. 길버트 가르세라 CBCP 의장은 이번 행진이 공적 생활에서 진실, 책임, 정의, 의로움을 증진하기 위한 초당적 노력이라고 설명했다.
가르세라 의장은 참가자들에게 평화롭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행사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신자들에게 6월 28일 거행되는 미사에 참석할 것을 권고하며, 성찬례가 정의와 화해를 위한 힘의 원천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CBCP는 '깨달음과 회심, 쇄신을 위한 국가의 기도'라는 제목의 기도문을 발표했다. 이 기도문은 공직자들이 공공의 이익을 추구하며 정직, 정의, 자비로 봉사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