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컵스는 2025년에 플레이오프에 확실히 복귀해 2017년 이후 첫 포스트시즌 시리즈를 승리했지만, 2026년을 앞두고 투수진과 타선에 우려가 남는다. 3루수 맷 쇼, 선발 쇼타 이마나가, 불펜 포터 호지 등 내부 핵심 선수들이 이 진전을 이어가기 위해 나서야 한다. 외야수 카일 터커가 자유계약선수로 나서면서 내부 육성이 중요해진다.
컵스의 2025 시즌은 진전을 보였으며, 2020년 이후 첫 플레이오프 진출과 2017년 이후 첫 NLDS 돌파를 이뤘다. 그러나 선발 로테이션은 10월에 고전하며 경기당 평균 3이닝 미만에 ERA 4.43을 기록했다. 초반 강력했던 타선은 후반에 쇠퇴하며 모멘텀 유지에 의문을 남겼다.
시카고는 이번 오프시즌에 중대한 결정을 앞두고 있으며, 강타자 카일 터커의 FA 이탈 가능성을 포함한다. 외부 영입—예: 3루수 알렉스 브레그먼 재계약—이 가능하지만, 팀은 젊은 재능에 크게 의지할 전망이다. 3루수 맷 쇼는 2025 개막 당시 MLB Pipeline 19위 유망주였으나 첫 18경기 68타석 타율 .172/.294/.241로 부진해 마이너로 내려갔다. 5월 18일 복귀 후 리그 평균 99 wRC+를 달성했으나 터커 떠날 시 더 나아져야 한다.
선발 쇼타 이마나가는 2024년 신인 시즌 2.91 ERA·3.72 FIP 호투 후 2025년에 후퇴했다. ERA 3.73, FIP 4.86으로 상승하며 삼振율·땅볼율·피홈런율이 떨어졌다. 이마나가는 MLB 최다 24홈런을 내주며 특히 4심 패스트볼이 약점(-10 런 밸류, 전년比 -14)이었다. 저스틴 스틸 토미 존 수술 회복 중, 34세 매튜 보이드 퇴보 위험, 제임슨 타이론·콜린 레아 30대 중반을 감안할 때 이마나가 반등 필수.
불펜 포터 호지는 2024년 1.88 ERA·10.9 K/9 클로저로 활약했으나 2025년 부상으로 6.27 ERA 찍고 포스트시즌行 좌절. 컵스는 클로저 대니얼 팔렌시아 셋업으로 필 마튼 영입했으나 우완 불펜 부족으로 24세 호지가 핵심. 이 영역 보강 시 시카고 더 깊은 플레이오프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