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광주 살인 사건 경찰 부실 수사에 사과하고 개혁 약속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7월 16일 광주 고등학생 살인 사건의 경찰 부실 수사 논란에 대해 사과하고 개혁 방안을 발표했다.

윤호중 장관은 서울 정부청사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행정안전부 장관으로서 피해자 가족에게 깊은 유감과 위로를 표하며 국민께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사건은 5월 5일 광주에서 23세 장윤기가 16세 여고생을 살해하고 17세 남학생을 살해하려 한 혐의와 관련된다. 경찰이 수사 자료를 용의자 아버지에게 유출한 의혹이 검찰 보강수사 과정에서 드러났다.

정부는 경찰 내부 부패 척결을 위해 순환 근무제 도입과 이해충돌 방지 규정 강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민간 주도의 인권 침해 조사 기구 설치를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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