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6월 3일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6월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압수수색했다. 26개 투표소에서 투표가 일시 중단됐으며, 항의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경찰은 과천 본청과 서울 지역 선거사무소 7곳을 13시간 동안 수사했다. 100명 이상의 수사관이 선거법 위반과 직무유기 혐의를 조사 중이며, 전임 위원장 노태악이 용의자로 지정됐다.
선관위는 송파구 14개 투표소에서 용지가 부족했다고 밝혔다. 행정위원장 위철환은 인쇄 비율을 50%로 낮춘 점을 사과했다. 전북 지역 한 투표소 결과가 이중 집계되는 오류도 확인됐다.
국회는 여야가 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하기 위한 절차를 시작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신속한 조사를 촉구했다.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은 57%로 9포인트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