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에 항의하는 시위가 토요일 이틀째 이어졌다. 수천 명이 동부 서울의 개표소 주변을 둘러싸고 재선거를 요구했다.
오전 12시 35분경 송파구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 주변에 약 2,000명이 모였다. 시위대는 수요일 선거가 부정이라고 주장하며 출입구를 막아 20~30명의 관계자를 시설 안에 가두었다.
경찰은 현장에 400명의 경찰관을 배치했다. 충돌은 보고되지 않았다. 투표용지 부족은 송파와 강남을 포함한 서울의 12개 이상 투표소에서 발생해 일부 유권자가 투표하지 못했다.
금요일 아침 투표함이 체육관으로 옮겨진 후 시위대는 관계자들이 상자를 제거하거나 현장을 떠나는 것을 막았다. 같은 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노태악 위원장과 허철훈 사무총장이 사의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