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3일 지방선거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인한 재선거 요구 시위가 13일 9일째 계속됐다.
서울 잠실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 주변에서 오전 9시 기준 약 700명이 구호를 외치며 국기를 흔들었다. 이는 전날 밤 8,000명에서 크게 줄어든 규모다.
시위는 6월 3일 시장·도지사 선거에서 전국 26개 투표소에서 투표가 중단된 사태에서 촉발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율 예측 오류로 용지를 충분히 인쇄하지 못했다고 사과했으나 재선거 필요성은 없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선관위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개편을 약속했다. 야당인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3자 회동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