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올해부터 미나마타병 실태 조사 착수

일본 정부가 이르면 올해 안에 구마모토현과 가고시마현 시라누이해 연안 주민들을 대상으로 미나마타병 실태 조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2009년 발효된 특별법에 따른 첫 사례다.

일본 정부는 이르면 올해 안으로 구마모토현과 가고시마현 시라누이해 연안 주민들을 대상으로 미나마타병 건강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해당 질병이 장기적으로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조사는 2009년에 제정된 특별법에 따라 실시되는 첫 번째 사례다. 재팬타임스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미나마타병 오염의 역사적 피해 지역인 연안 마을들을 대상으로 한다.

수은 오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미나마타병은 오랫동안 주요 환경 공중보건 참사로 인식되어 왔다. 그동안 정부가 보상과 의료 지원을 제공해 왔으나, 이번 조사를 통해 해당 지역 주민들의 현재 건강 상태가 파악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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