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이 2026년 1월 7일 공식 개장하며, 동계올림픽을 포함한 국제 대회 준비가 시작됐다. 대한체육회장 류승민은 2026년을 'K-스포츠의 해'로 선언하며 선수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채휘영은 스포츠맨십이 국가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년 1월 7일, 충북 진천군의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이 새해를 맞아 공식 개장했다. 이곳은 서울에서 약 85km 남쪽에 위치하며, 수백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이 열렸다.
개장식에서 대한체육회(KSOC) 회장 류승민은 "2026년은 K-스포츠의 해"라고 선언했다. 그는 "KSOC는 선수들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제공하며 최적의 훈련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연간 예산을 증액하고 새로운 장비를 도입해 국가대표 선수들의 의료 지원을 강화했다. 훈련 센터는 단순한 운동 기술 연마의 장소가 아니라,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에서 개인 성장을 이룰 수 있는 곳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채휘영은 국제 스포츠 행사가 국가의 격을 보여주는 플랫폼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참석한 선수들에게 "스포츠맨십과 존중의 태도가 국가적 자부심의 원천이 되고 국가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여러분의 꿈이 실현되는 해가 되길 바란다. 부처는 선수들이 본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개장은 이탈리아 밀라노와 코르티나 담페초에서 2월 6일 개막하는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이뤄졌다. 세계야구선수권, FIFA 월드컵, 아시안게임 등 바쁜 스포츠 일정이 예정된 해를 맞아 선수촌은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