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의 미국인 좌완 투수 케니 로젠버그가 부상 대체 선수로 KBO에 복귀했다. 그는 5월 14일 한국에 도착해 시즌 첫 등판을 마쳤으며 불확실한 미래 속에서도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로젠버그는 4월 21일 부상당한 네이선 와일스의 대체로 6주 계약을 맺고 돌아왔다. 비자 발급 지연으로 절반의 계약 기간을 허비한 그는 5월 16일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2⅓이닝 1실점으로 데뷔전을 치렀다.
인터뷰에서 그는 “한국을 사랑하고 다시 야구를 할 수 있어 정말 좋다”며 “다음 두 번의 등판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계약 만료 후 상황은 팀의 결정에 달려 있다고 덧붙였다.
로젠버그는 와일스와의 관계가 어색하지 않으며 서로의 성공을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김웅빈의 활약에 기뻐하며 팀 동료들을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언젠가 더 많은 야구 경기를 하게 될 것”이라며 미래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