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의 새 내야수 유니오르 세베리노가 7월 5일 한국에 도착해 7일 첫 훈련을 소화했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의 26세 스위치 히터는 팀에 긍정적인 분위기를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세베리노는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첫 훈련에서 웃음을 잃지 않았다. 그는 통역을 통해 "한국에 온 지 며칠밖에 안 됐지만 이미 집에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며 "경기장도 아름답고 사람들이 친절하다"고 말했다.
그는 "항상 명랑하고 활기찬 사람"이라며 "팀 동료들을 응원하는 치어리더 같은 존재로 기억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두산은 멕시코리그에서 .340/.402/.529의 타율을 기록한 그를 주전 1루수로 영입했다.
세베리노는 이전 외야수 대즈 카메론을 대신해 1루를 맡게 됐다. 그는 "어려운 날에도 긍정적인 면을 찾겠다"며 "매일 더 나아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