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지하철 연막탄 공격 후 칼부림범 3명 살해

27세 남성이 타이베이 주요 지하철역 근처에서 연막탄을 던진 뒤 인근 백화점에서 여러 명을 찔러 3명을 살해했다. 용의자는 건물 6층에서 뛰어내린 뒤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이 동기를 조사 중이다.

2025년 12월 20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발생한 폭력 공격으로 3명이 사망하고 주민들이 충격에 빠졌다. 대만 중앙통신사와 시 정부에 따르면, 용의자인 27세 남성 정원(Cheng Wen)은 타이베이 본역 지하 출구 근처에서 연막탄을 던져 공황에 빠진 보행자들을 도망치게 했다. 이후 그는 인기 쇼핑 지구로 이동해 이슬라이트(誠品) 백화점 1층과 4층에서 여러 명을 목 부위를 노려 찔렀다고 통신사가 경찰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경찰은 정원이 건물 6층에서 뛰어내린 뒤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공격은 타이베이 지하철 시스템의 주민들을 무차별적으로 표적으로 삼았으며, 동기가 조사 중이다.

대만 총리 초중타이(Cho Jung-tai)가 사건과 연관해 언급됐으나 구체적인 발언은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다. 현지 언론은 지하철과 백화점의 혼란을 묘사하며, 목격자들이 연막탄 폭발과 도망치는 군중을 회상했다. 당국은 신속히 현장을 통제하고 공공 장소의 보안을 강화했다.

이번 사건은 대만의 공공 안전 문제를 부각시키며, 이러한 무차별 공격은 드물지만 도시 보안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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