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도쿄 타카노바바 지역에서 미용 살롱을 운영하던 여성이 가슴과 배를 찔려 부상을 입었다. 공격자는 살롱 고객으로, 다음 날 35세 중국 국적 주위(朱宇)씨가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됐다. 범행 동기는 불분명하나 서비스 비용 분쟁이 관련됐을 가능성이 있다.
사건은 12월 29일 오후 12시 10분경 도쿄 신주쿠구 타카노바바 지역에서 발생했다. 피해자는 30대 여성으로 미용 살롱 관리자로, 가슴과 배 등 4곳을 찔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에 따르면 그녀는 의식이 있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다.
여성은 조사에서 공격자를 살롱 고객으로 알고 있다고 진술했다. 수사 관계자는 서비스 비용 문제로 다툼이 있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공격 후 남성은 택시와 전철로 도주해 그날 밤 치바시 레스토랑에서 위치가 파악됐다.
12월 30일 새벽 수도경 국제범죄과가 35세 중국 국적 주위를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했다. 주위는 조사에서 침묵을 지키고 있다.
공격 장소는 JR 타카노바바역 남서쪽 200m 거리의 주택가로, 살롱이 위치한 아파트 2층 복도 안이다. 목격자 신고로 경찰이 신속 출동했으며, 인근 학원에서는 부모에게 아이 데리러 오라고 안내하고 출입을 감시했다.
역 근처임에도 안전하고 조용한 동네로 여겨졌다. 60대 지역 여성은 “역이 가까운 안전하고 평화로운 동네였다. 이런 일이 일어나다니 무섭다”고 말했다.
이번 찌르기 사건은 같은 지역 3월에 여성이 라이브 스트리밍 중 살해된 치명적 공격에 이은 것이다. 지역 주민들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으며 경찰은 동기를 수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