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이 전국 18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총 5억 원(37만5천 달러) 상당의 차량을 기부했다. 한국지역사회복지재단을 통해 전달된 18대 차량(9대 밴과 9대 소형차)의 인수식은 지난 목요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열렸다.
한국수출입은행은 한국지역사회복지재단을 통해 전국 18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9대 밴과 9대 소형차 등 총 18대의 차량을 전달했다. 이 은행은 2011년부터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난 15년간 156대 차량(총 33억6천만 원 상당)을 다문화 지원 기관에 제공해왔다.
인수식에는 황기연 한국수출입은행 회장 겸 CEO와 한국지역사회복지재단 이상익 서기장, 전주와 대구 센터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전주가족센터 이해경 처장은 "이 차량들은 결혼이민자, 다문화 가정 자녀 등 장거리로 센터 방문이 어려웠던 주민들의 서비스 접근성을 크게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 회장은 "설립 50주년을 맞아 작년 대비 연간 기부액을 2억 원 늘렸다"며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 정착을 지속 지원하며 지역 복지 인프라를 강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은행은 다문화 가정과 신규 사회 구성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