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와 국제 구호 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이 5월 2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이주노동자 자녀를 지원하는 미니 마라톤을 공동 주최했다. 약 3,000명이 4.2km 코스를 달리며 의료·교육 접근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돕기 위한 기금을 모았다. 이 행사는 2011년 시작 이래 누적 11만 명이 참여했다.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행사에는 어린이 등 3,000여 명이 참여해 이주 배경 아동의 권익 제고와 지원을 위한 자금을 모았다. 이 아이들은 의료, 교육, 아동복지 서비스 접근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연합뉴스 황대일 사장 겸 사CEO는 김재홍 전무가 대독한 축사에서 "오늘 마라톤은 단순한 달리기가 아니다. 여러분의 진심 어린 노력과 참여가 멀리 고군분투하는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가브리엘 태영 정 대표는 "모든 아이들이 차별 없이 보호받고, 배경과 상관없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마라톤은 대전, 부산 등 4개 도시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10월까지 11개 지역에서 계속될 예정이다. 2011년 첫 개최 이후 누적 참가자는 11만 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