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단체, 8월 법원 내 필리핀어 사용 허가 대법원에 요청

필리핀 재판 변호사 협회(Philippine Trial Lawyers Association)는 대법원에 8월 '국어의 달' 기간 동안 전국 법원에서 필리핀어 사용을 허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7월 8일 제출된 청원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영어보다 필리핀어를 더 잘 이해하는 필리핀 국민들에게 사법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PTLA 회장 피트 프린시페는 타갈로그어가 국가 언어의 핵심이라고 언급했다. 사무총장 욜란도 림은 사라 두테르테 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당시 타갈로그어 사용이 시청자들의 이해를 도왔던 사례를 예로 들었다. 해당 단체는 이번 제안이 필리핀어를 국어로 인정하는 동시에 다른 필리핀 언어들을 보존하는 1987년 헌법의 취지에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대법원이 이번 요청을 수용할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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