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칸소 대학교의 마리아 호세 마린이 2026년 오거스타 내셔널 위민스 아마추어에서 스탠퍼드 대학교의 안드레아 레부엘타를 4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최종 라운드에서 68타를 기록한 콜롬비아 출신의 마린은 자국 선수 최초로 이 대회 정상에 올랐으며, 18번 홀 그린에서 파 퍼트를 성공시킨 뒤 가족과 기쁨을 나눴습니다. 한편, 선두를 달리던 애스터리스크 탤리는 파3 12번 홀에서 쿼드러플 보기인 7타를 범하며 무너졌습니다.
마리아 호세 마린은 17세의 리더 애스터리스크 탤리에 1타 뒤진 채 오거스타 내셔널에서 최종 라운드를 시작했습니다. 2번 홀(파5)에서 버디를 기록했으나 3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고, 이후 5번, 7번, 9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전반 홀을 마쳤습니다. 10번과 11번 홀을 파로 막아내며 1타 차 추격을 이어간 마린은 '골든 벨'로 알려진 파3 12번 홀에서 결정적인 티샷을 맞이했습니다. 이곳은 레이스 크릭이 많은 우승 후보들의 발목을 잡았던 악명 높은 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