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베이스볼(MLB) 구단주들이 2028년 로스앤젤레스 하계 올림픽에 메이저리그 선수들의 출전을 허용하기로 승인했다. 이 결정이 실행되려면 올스타전을 포함해 MLB 시즌을 11일간 중단해야 한다. 선수 노조는 아직 몇 가지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로 인해 동의하지 않은 상태다.
제안된 중단 기간은 2028년 7월 9일부터 7월 21일까지다. 이 기간 중 7월 10일에는 홈런 더비가, 7월 11일에는 올스타전이 열리며, 7월 13일부터는 다저 스타디움에서 6개국이 참가하는 올림픽 야구 토너먼트가 시작된다. 미국은 개최국 자격으로 자동 출전권을 얻게 된다.
리그와 MLB 선수협회 간의 협상은 계속되고 있다. 주요 쟁점으로는 호텔 객실, 티켓, 보험, 이름·이미지·초상권(NIL) 권리, 그리고 이를 준수하지 않는 선수를 무급으로 제한 명단에 올릴 수 있는 의무 출전 합의안 등이 포함되어 있다.
야구는 2020년 이후 올림픽 종목에서 제외된 상태였다. 2028년 대회는 정식 메달 종목으로서 야구의 복귀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