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은 7월 14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리는 2026 MLB 올스타전 선발 출전 선수를 결정하기 위한 2단계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각 포지션별 결선 진출자들은 다저스의 지명타자 오타니 쇼헤이와 블루제이스의 2루수 어니 클레멘트와 함께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기 위해 경쟁한다.
1단계 투표에서 각 리그 1위를 차지하며 자동 선발 출전권을 확보한 오타니와 클레멘트에 이어 2단계 투표가 시작되었다. 투표는 MLB 공식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목요일 오후 12시(동부 표준시 기준)까지 진행되며, 팬들은 하루에 한 번 투표할 수 있다. 아메리칸 리그에서는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55%의 득표율로 1루수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바비 위트 주니어는 유격수 부문에서 72%의 지지를 받고 있다. 마이크 트라웃은 최근 햄스트링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외야수 부문에서 1위를 기록 중이다. 내셔널 리그에서는 프레디 프리먼이 59%의 득표율로 1루수 부문 1위를, 오지 알비스가 62%로 2루수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포수 부문에서는 드레이크 볼드윈이 61%의 득표율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번 결과는 양대 리그 2단계 투표 첫날 집계된 현황을 반영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