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청와대에서 회동해 호남 지역 반도체 클러스터 개발을 포함한 지역 투자 계획을 논의했다.
회동은 1시간 이상 진행됐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대규모 지방 투자 계획이 곧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다음 주 월요일 지역 균형 발전 회의를 준비 중이다.
김용범 대통령 정책실장은 수도권의 토지·전력·수자원 제약을 언급하며 수도권 밖 추가 반도체 클러스터 필요성을 제기했다. 용인에 건설 중인 클러스터는 두 회사의 첨단 반도체 생산 허브가 될 전망이다.
이재용 회장은 이번 주 초 HBM 생산 시설을 방문해 AI 반도체 시장 리더십 강화를 강조했다. 삼성의 HBM4 누적 매출은 2월 양산 시작 4개월 만에 10억 달러를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