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레드삭스가 유망주 제이크 베넷을 콜업하여 금요일 밤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상대로 MLB 데뷔전을 치르게 한다. 25세의 좌완 투수인 베넷은 펜웨이 파크에서 열리는 시리즈 개막전에 부상으로 이탈한 개럿 크로셰를 대신해 마운드에 오른다.
보스턴은 목요일 MLB 파이프라인 기준 팀 내 6위 유망주인 제이크 베넷의 콜업을 발표했다. 구단은 지난해 12월 루이스 페랄레스(23)를 내주고 워싱턴 내셔널스로부터 6피트 6인치의 이 투수를 영입했다. 2022년 MLB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오클라호마 대학교를 거쳐 지명된 베넷은 트리플 A 우스터에서 5경기 동안 21이닝을 던지며 3실점(2자책점), 탈삼진 16개, 볼넷 3개만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그는 2025년 하위 마이너리그 단계에서 체인지업을 주무기로 삼아 평균자책점 2.27을 기록했다. 이번 콜업은 그가 트리플 A에서 뛴 첫 시즌 만에 이루어졌다. 베넷은 왼쪽 어깨 염증으로 일요일로 소급 적용된 부상자 명단에 오른 2025년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2위 개럿 크로셰의 자리를 대신한다. 레드삭스는 12승 20패를 기록 중이지만 요르단 알바레스의 리그 공동 선두인 12홈런에 힘입어 팀 OPS .784로 MLB 3위를 달리는 애스트로스와 어려운 경기를 앞두고 있다. 휴스턴은 오프시즌에 영입한 마이크 버로우즈를 선발로 내세운다. 첫 공은 동부 표준시 기준 오후 7시 10분 펜웨이 파크에서 던져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