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트윈스 타선이 월요일 밤 타겟 필드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의 선발 투수 개럿 크로셰를 몰아붙이며 1과 2/3이닝 동안 11점을 뽑아냈다. 두 차례 올스타에 선정된 바 있는 좌완 투수 크로셰는 이날 55개의 공을 던지며 스트라이크는 30개에 그쳤고, 9피안타 3볼넷을 허용하는 동안 삼진은 하나도 잡아내지 못했다. 11-0으로 뒤진 2회 2사 상황에서 레드삭스의 알렉스 코라 감독은 결국 크로셰를 강판시켰다.
크로셰는 1회부터 고전하며 31개의 투구수 동안 2루타 2개, 단타 2개, 볼넷 1개, 몸에 맞는 공 1개를 허용하며 4점을 내주었다. 트윈스의 공세는 2회에도 이어져 타자 6명이 연속으로 출루했다. 만루 상황에서 이미 1점을 추가한 가운데 조시 벨이 우측 담장을 맞히는 2타점 2루타를 터뜨렸고, 이어 빅터 카라티니가 좌측 2층 관중석으로 향하는 3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점수는 10-0이 되었다. 라이언 크레이들러가 시즌 첫 솔로 홈런으로 이닝을 마무리하며, 크로셰는 아웃카운트 5개만을 잡고 마운드를 내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