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폭스가 일요일 로열 버크데일에서 열린 2026 디 오픈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뉴질랜드 출신의 폭스는 2위를 기록한 캐머런 영과 3위에 오른 샘 번스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스코티 셰플러는 17번 홀에서의 구제 조치 관련 논란 끝에 4위를 기록했다.
폭스는 최종 라운드 내내 빠르고 단단한 코스 환경 속에서 신속한 판단과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자신의 경기 운영 방식에 대해 샷과 클럽을 선택하는 과정이 복잡하지 않다는 점을 강조하며 직관적인 접근을 취했다고 설명했다.
셰플러는 파5 17번 홀에서 이례적인 상황을 맞이했다. 공이 임시 관람석 근처에 멈추자 그는 캐디와 보안 요원에게 공을 찾지 말라고 지시했다. 이를 통해 그는 일시적 고정 장애물 규정에 따른 구제를 받았고, 그린에서 약 100야드 떨어진 더 유리한 지점에 공을 드롭할 수 있었다. 그는 해당 홀에서 버디를 기록했으나, 이후 18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폭스에게 3타 뒤진 채 대회를 마쳤다.
캐머런 영은 최종 라운드에서 64타를 몰아치며 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대회 당일 선두로 출발했던 샘 번스는 힘든 일요일을 보내며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폭스는 18번 그린에서 함께 경기를 펼친 번스의 축하를 받으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