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는 전력 반도체 사업을 통합하기 위해 미쓰비시전기 및 롬과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움직임은 일본 기업들 사이에서 전력 반도체 분야의 잠재적 합병 가능성을 시사한다.
재팬타임스에 따르면, 도시바는 3월 28일 미쓰비시전기 및 칩 제조사 롬과 전력 반도체 사업을 통합하기 위한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전기차와 재생 에너지 응용 분야에 필수적인 전력 반도체 사업을 결합해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업계 전문가들은 해당 분야에서 합병 움직임이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미쓰비시전기나 롬으로부터 공식적인 입장은 아직 나오지 않았으나, 도시바의 이번 성명은 협상의 첫걸음을 의미한다. 만약 합병이 진행된다면 일본 전력 반도체 시장의 판도가 크게 바뀔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