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고위 관계자가 중동 긴장 고조 속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통화정책 경로에 대한 불확실성이 깊어졌다고 밝혔다. 연준은 기준금리를 3.5~3.75%로 동결하고 올해 한 차례 인하 전망을 유지했다. 한은은 내부·외부 리스크를 면밀히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한국은행(한은) 부총재 유상대는 19일 시장 평가 회의를 주재하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정 이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 불확실성이 더욱 커졌다고 밝혔다. 그는 “중동의 지속적인 불안정 등 외부 리스크 요인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말했다. 한은은 내부·외부 리스크의 시장 및 경제 영향력을 면밀히 주시하며 필요시 적시 시장 안정화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미국 연준은 현지 시간 수요일 기준금리를 3.5~3.75% 범위에서 두 번째 연속 동결했다. 제롬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유가 급등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였다며 추가 금리 인하 시기를 신중히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두 소스 모두 동일한 내용을 보도하며 모순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