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재정경제부 장관은 금요일 중동 위기에도 한국 경제가 견고한 기초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동안 정부가 비상 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련 장관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3월 한국의 경상수지 흑자가 373억3천만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4월 수출도 800억달러를 넘어 두 달 연속으로 이 수준을 유지했다.
그는 "중동 전쟁으로 인한 위기 속에서도 우리 경제는 견고한 기초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유가 상승과 공급망 교란으로 경제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연료 제품 가격 상한선을 세 번째로 동결했다. 이 조치로 현재 가격 상한은 앞으로 2주간 유지된다. 구 장관은 "모든 불확실성이 사라질 때까지 경제의 키를 단단히 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