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인디펜던스 홀에서 열린 2026 올스타 레드카펫 쇼에 참석한 선수들이 고향과 가족을 향한 애정을 담은 맞춤형 수트와 액세서리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마스터카드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 많은 참가자가 개인적인 의미를 담은 의상을 선보였습니다. 자이언츠의 2루수 루이스 아라에즈는 베네수엘라의 풍경과 가족 사진이 안감으로 장식된 연두색 수트를 입고 금색 십자가 귀걸이를 매치했습니다.
레드삭스의 포수 윌슨 콘트레라스는 연회색 수트에 베네수엘라 국기 핀과 검은색 리본을 달아 지진 희생자들을 추모했습니다. 레인저스의 투수 제이콥 라츠는 카키색 수트 안감에 가족 사진을 넣어 의미를 더했습니다.
다저스의 3루수 맥스 먼시는 딸 메이시 그레이스와 함께 검은색 의상을 맞춰 입고 등장했습니다. 애슬레틱스의 포수 셰이 랑겔리어스는 생후 10주 된 아들과 함께 같은 하늘색 수트를 입고 참석했습니다. 브루어스의 투수 제이콥 미시오로스키는 검은색 쓰리피스 수트 안감에 반려견 엠버의 사진을 담았습니다.
그 외에도 매리너스의 외야수 랜디 아로자레나는 아내가 골라준 로즈골드 수트를 입었으며, 브레이브스의 2루수 오지 알비스는 아내 안드레이아와 함께 잉어 문양으로 맞춘 의상을 선보였습니다. 필리스의 강타자 카일 슈와버는 홈런 더비를 마친 후 크림색 카키 수트를 입고 레드카펫을 밟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