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필리스의 크리스토퍼 산체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딜런 시스가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리는 화요일 밤 올스타전의 선발 투수로 나선다.
내셔널리그는 개최 팀 필라델피아 소속의 산체스를 선발로 낙점했으며, 아메리칸리그는 시스를 선택했다. 생애 두 번째 올스타에 선정된 산체스는 지난해 구원 투수로 등판한 이후 처음으로 '한여름의 클래식'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시스는 이번에 생애 첫 올스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전반기를 마친 현재 두 투수 모두 여러 지표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산체스는 내셔널리그 투수 중 WAR 1위를 기록 중이며, 탈삼진 144개로 3위를 달리고 있다. 시스는 탈삼진 148개로 2위, 평균자책점 2.56을 기록하고 있다. 필라델피아 소속 투수가 올스타전 선발로 나서는 것은 2011년 로이 할러데이 이후 처음이다. 할러데이는 2009년 토론토 소속으로도 선발 등판한 바 있다. 내셔널리그 팀을 이끄는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산체스에 대해 "그는 선발 자격이 충분하다. 우리 홈구장의 선수이기 때문"이라고 평했다. 올스타전은 7월 14일 오후 8시(미 동부 시간)에 FOX를 통해 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