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엔젤스와 3루수 앤서니 렌던이 계약 마지막 해를 재구조화하기로 합의해 2026년 그의 출전이 없을 것임을 확정지었다. 이 거래로 3,800만 달러 급여를 수년에 걸쳐 유예해 팀에 재정적 유연성을 제공한다. 렌던의 엔젤스 재임 기간은 부상으로 얼룩져 5시즌 동안 단 257경기에 출전했다.
MLB.com과 The Athletic 등 여러 소식통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 합의는 렌던의 2026년 급여(원래 3,857만 1,429달러)를 3~5년 동안 유예하는 것으로, 정확한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엔젤스는 아직 공식 발표하지 않았다. 단장 페리 미나시안은 윈터 미팅에서 단기 유연성을 위해 지불을 유예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으며, 렌던의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 MLB, MLBPA의 승인을 받았다.
2020 시즌 전에 워싱턴 내셔널스의 월드시리즈 우승 후 엔젤스와 7년 2억 4,5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한 렌던은 합류 후 부상에 시달렸다. 2025 시즌 전에 고관절 수술을 받았는데, 두 번째 수술로 1년 전부 결장—2년 연속 전 시즌 결장. 엔젤스 5년간 1,032경기 중 257경기에 출전, 타율 .242/.348/.369, 22홈런, 125타점. 2024년 마지막 활약 시즌 57경기 타율 .218/.307/.267, 홈런 0, 14타점.
재구조화에도 불구하고 렌던은 즉시 은퇴하지 않고 액티브 로스터에 남지만, 엔젤스는 40인 로스터 자리를 열기 위해 60일 부상자 명단에 올릴 계획이다. 한 보도에 따르면 최종 바이아웃 후 은퇴할 전망이다. 렌던 커리어 통산 1,173경기 타율 .280/.364/.464, 158홈런, 671타점. 2014·2019 실버 슬러거상, 2019 올스타, 同年 NL MVP 투표 3위.
렌던 이탈로 엔젤스는 이번 오프시즌에 3루수를 찾으며, 선발, 불펜, 중견수 보강 필요. 최근 불펜 커비 예이츠와 1년 500만 달러 계약 체결. 2025년 72승 90패로 10년 연속 패배 시즌 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