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에서 활약 중인 강타자 외야수 라이언 워드를 빅리그로 승격시킬 예정이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콜업 관련 소문을 인지하고 있으나, 쿠어스 필드에서 열리는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토요일 경기 전까지 구체적인 언급은 피했다. 이번 결정은 현 로스터 내 부상 선수가 발생했기 때문은 아니다.
덴버 --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쿠어스 필드에서 열리는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토요일 경기를 앞두고 로스터 보강에 관한 추측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구단은 공식적인 확인을 해주지 않았으나, 디 애슬레틱(The Athletic)은 MLB 파이프라인 기준 구단 내 19위 유망주인 라이언 워드를 콜업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로버츠 감독은 "여러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지금 당장은 말을 아끼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분명히 무언가 진행 중인 생각과 일들이 있지만, 조용히 진행되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니 지금은 현재에 집중하고 내일 다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좋겠다"고 덧붙였다. 로버츠 감독은 이번 잠재적 선수 이동이 현 26인 로스터 내 선수의 부상 대체와는 관련이 없다고 언급했다. 2019년 MLB 드래프트 8라운드에서 지명된 28세의 좌타자 워드는 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시스템에서 7년간 활약해왔다. 그는 지난 시즌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에서 36홈런, 122타점, OPS .937을 기록하며 퍼시픽 코스트 리그 MVP에 선정되었다. 2026년 시즌에도 워드는 지난 목요일 기록한 445피트짜리 선두타자 홈런을 포함해 4개의 홈런과 1.020의 OPS를 기록하며 강력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 그는 우투수를 상대로는 타율 .319, 출루율 .402, 장타율 .636에 31홈런을 기록할 정도로 뛰어난 기량을 보이지만, 좌투수를 상대로는 OPS .686에 그치며 어려움을 겪었다. MLB 파이프라인은 워드를 주로 좌익수나 1루수로 기용 가능한 플래툰 후보로 평가하고 있으나, 5피트 10인치의 체격과 평균 이하의 어깨 강도 및 수비 범위로 인해 1루 수비에는 한계가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