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베이스볼(MLB) 사무국이 화요일 밤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경기 중 발생한 벤치 클리어링 사태와 관련하여 보스턴 레드삭스와 워싱턴 내셔널스 선수 4명에게 징계를 내렸다.
메이저리그 베이스볼 현장 운영 담당 수석 부사장인 마이클 힐이 해당 징계 내용을 발표했다. 내셔널스의 투수 케이드 카발리는 이번 사태를 촉발하고 가담한 혐의로 7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다. 레드삭스의 1루수 윌슨 콘트레라스 또한 충돌 상황 전후의 행동으로 7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내셔널스의 투수 마일스 마이콜라스는 5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으며, 레드삭스의 외야수 네이트 이튼은 3경기 출장 정지를 받았다. 이들 4명의 선수에게는 모두 공개되지 않은 액수의 벌금도 부과되었다. 이번 출장 정지 처분은 선수들이 항소하지 않을 경우 내일부터 즉시 발효될 예정이다. 현재 레드삭스는 에인절 스타디움 원정 경기가 예정되어 있으며, 내셔널스는 홈에서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