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내셔널스가 2026 시즌 초반 48경기에서 메이저리그 전체 득점 및 실점 1위를 기록하며 23승 25패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두고 있다.
화요일 경기 시작 전까지 워싱턴은 262득점, 284실점을 기록하며 각 부문에서 2위 팀들과 두 자릿수 격차를 보이고 있다. 젊은 선수단은 리그 평균 타구 속도 96.5마일로 1위를 달리는 외야수 제임스 우드와 0.913의 OPS에 9홈런을 기록 중인 유격수 CJ 에이브람스의 활약이 돋보인다. 데일런 라일, 키버트 루이즈, 그리고 웨이버 클레임으로 영입한 조이 위머 또한 팀에 기여하고 있다. 반면 마운드는 불펜 평균자책점 5.01로 리그 전체 5번째로 저조한 성적을 기록하며 고전 중이다. 역사적으로 30개 구단 체제 이후 한 시즌 전체에서 득점과 실점 모두 메이저리그 1위를 차지한 팀은 2008년 텍사스 레인저스가 유일하다. 폴 토보니 야구 운영 사장과 부임 첫해를 맞은 블레이크 부테라 감독이 이끄는 이 팀은 계속해서 예상을 뛰어넘으며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