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메이저리그 시즌 첫 주말 동안 신인 선수들이 맹활약하며 첫 3경기에서 1900년 이후 가장 많은 15개의 홈런을 기록했고, 역대 최고인 1.008의 OPS를 달성했다.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의 외야수 체이스 딜라우터와 신시내티 레즈의 1루수 살 스튜어트가 각각 아메리칸 리그와 내셔널 리그 금주의 선수로 선정되었으며, 이는 신인 선수가 개막 첫 주 수상자를 독식한 역대 두 번째 사례다. 이번 신인들은 6할 2푼 2리의 장타율과 3할 8리의 타율을 기록하며 1900년 이후 세 번째로 높은 타율 등 다수의 기록을 갈아치웠다.
엘리어스 스포츠에 따르면, 모든 팀이 3경기씩 치른 시점에서 MLB 신인들은 전례 없는 성적을 거두었다. 이들은 총 15개의 홈런과 1.008의 OPS, 6할 2푼 2리의 장타율, 3할 8리의 타율을 기록했으며, 타율의 경우 1900년 이후 1938년과 1968년 다음으로 높은 수치다. 이러한 폭발적인 활약은 시즌 초반부터 기록을 새로 썼으며, 신인 선수가 개막 첫 주 금주의 선수상을 모두 차지한 것은 2016년 트레버 스토리와 타일러 화이트 이후 처음이다. 딜라우터는 1.571의 OPS와 4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커리어 첫 3경기에서 4개의 홈런을 쏘아 올린 유일한 선수인 스토리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그는 로건 길버트, 조지 커비, 안드레스 무뇨스 등 올스타 투수들을 상대로 홈런을 터뜨렸으며, 특히 무뇨스의 시속 96.6마일 패스트볼을 받아쳐 반대편 담장을 넘기는 괴력을 선보였다. 가디언스의 동료들은 그의 출발을 두고 '말도 안 되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