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시월드가 9회에 고전하며 볼넷 2개를 허용한 뒤 앤드류 베닌텐디에게 3점 홈런을 맞아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상대로 피닉스에서 4-1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다이아몬드백스는 초반 리드를 잡았으나 시리즈 최종전에서 리드를 지키지 못했습니다. 시즌 내내 견고한 활약을 펼쳤던 시월드는 이날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다이아몬드백스는 1회 케텔 마르테가 내야 안타로 출루한 뒤 아드리안 델 카스티요의 2사 후 2루타로 득점하며 1-0 리드를 잡았습니다. 시카고는 3회 미겔 바르가스의 1타점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으나, 애리조나 선발 마이클 소로카를 상대로 주루 플레이 미숙으로 더 이상의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소로카는 5이닝 동안 1실점을 기록했습니다. 화이트삭스 선발 크리스 마틴은 6 1/3이닝 동안 1실점만 허용하는 날카로운 투구를 선보였으며, 이에 대해 토리 로불로 애리조나 감독은 경기 후 '우리는 상대 선발 투수를 공략하는 해법을 찾지 못했다. 그의 구위는 정말 좋았다'고 언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