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가 3월 1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이란 최고지도자 사망에 따른 중동 상황을 검토하기 위해 정부 관계자들과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이 회의에서 김 총리는 지역 최신 동향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국민 안전과 경제 안정을 최우선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3월 1일, 김민석 국무총리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이란 최고지도자가 사망한 중동 상황을 검토하기 위해 정부 관계자들과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김 총리는 회의에서 지역 최신 동향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그의 사무실이 밝혔다.
김 총리는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에 국제 유가, 환율, 주식 시장 모니터링 시스템을 즉시 가동하고 시장 안정화 조치와 금융 정책 도구를 선제적으로 준비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와 해양수산부에 원유와 액화천연가스 등 주요 에너지 자원의 공급·수요 현황을 점검하고 국내 산업 및 가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정부는 범정부 차원에서 모든 가용 자원을 동원해 모든 가능한 시나리오에 대비할 것이라고 그의 사무실은 덧붙였다.
이 회의는 이날 싱가포르와 필리핀 순방을 위해 출발한 이재명 대통령이 중동 상황에 대한 총리 주도 긴급 대응 체계 구축을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외교부에 따르면 현재 이란에 60명, 이스라엘에 약 600명의 한국인이 있으며, 아직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같은 날 외교부는 본부와 해외 공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회의를 열어 지역 내 한국인 상황을 점검하고 안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김 총리는 정부의 외교·안보 위기 대응 체계를 24시간 가동해 중동 및 인접국에 거주하는 한국 국민의 안전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라고 지시했다.
김 총리는 "중동 상황이 악화될 경우 정부는 즉시 신속 대응팀을 파견하고 지역 내 한국 국민의 여송 계획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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