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 조사팀이 두바이 드라이독스 월드에서 HMM 나무호 화재 원인 조사를 토요일에도 이어갔다.
HMM가 운영하는 파나마 국적 화물선 HMM 나무호는 현지 시간으로 금요일 일찍 두바이 조선소에 도착해 검사 중이다. 한국해양안전심판원 조사관 3명과 소방청 전문가 4명으로 구성된 7인 팀은 항해 데이터 기록 장치와 폐쇄회로TV 영상, 선원 증언을 검토하고 있다.
금요일 선원 25명(한국인 6명 포함)은 현장 심문을 마친 뒤 두바이 숙소로 이동했다. 이 선박은 지난 월요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좌초 중 화재가 발생했다.
같은 날 미국이 '프로젝트 프리덤'을 시작한 가운데, 이번 화재가 이란 공격 때문인지 내부 고장 때문인지에 대해 상반된 주장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