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이 주주총회에서 본사를 서울에서 부산으로 이전하는 계획을 승인했다. 이 결정은 노사 합의 후 이뤄졌으며 연말까지 집행될 예정이다.
HMM은 5월 8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본사 이전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노사 합의가 지난주 이뤄진 뒤 나온 결과다.
회사는 이번 달 안에 필요한 법적 절차를 마무리하고 연말까지 최고경영자 사무실을 부산으로 옮길 계획이다. 부산은 서울에서 남동쪽으로 약 330킬로미터 떨어져 있다.
이번 이전은 이재명 대통령이 부산을 동북아 해운 허브로 육성하겠다는 공약과 맞물린다. 해양수산부가 지난 12월 세종에서 부산으로 이전한 데 이어 SK해운과 H라인해운 등 다른 선사들도 본사 이전을 결정했다.
이 대통령은 HMM의 이전이 한국 해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하며 정부 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