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중동 지역의 지속적인 혼란으로 인한 공급 차질로 한국 기업들의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해 원유와 나프타의 대체 공급원을 확보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촉구했다. 장관은 화요일 늦게 무역관계자들과 긴급 화상 회의를 열었고, 수요일에는 주요 기업 관계자들과 별도 회의를 가졌다. 산업부는 에너지 공급 문제를 해결하고 무역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이다.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3월 31일 늦게 주요 교역국에 파견된 무역관계자 및 상무관들과 긴급 화상 회의를 열었다. 중동 위기로 인한 원유와 나프타 등 주요 산업 원료 공급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자리였다. 장관은 외국 정부와 자원 기업에 대한 접근을 강화해 대체 공급원을 확보할 것을 지시했다.
4월 1일 서울에서 주요 기업 관계자들과의 별도 회의에서 여 장관은 인도, 아랍에미리트 등 국가들에 원유와 나프타 공급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카메룬에서 열린 WTO 장관회의 기간 중 인도 상공부 장관 피유시 고얄과 만나 나프타 수출 확대를 긴급 요청한 바 있다. 인도로부터의 나프타 수입 비중은 한국의 전체 인도 수입의 20~21%에 달한다.
한국은 나프타 공급의 절반을 해외에 의존하며, 그중 70%가 중동에서 온다. 작년 나프타 수입량은 2,684만 톤으로, 아랍에미리트, 알제리, 카타르, 쿠웨이트, 인도가 주요 공급국이다.
또한 미국의 1974년 무역법 301조 조사를 언급하며 국가 이익 보호와 공평한 대우를 약속했다. 산업부는 에너지 공급과 무역 문제를 지속 해결하며 신규 수출 시장을 확보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