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 위트 주니어가 26일(한국시간) 타깃 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결승타를 기록하며 개인 통산 400타점을 달성했고, 캔자스시티 로열스는 3-2로 역전승을 거뒀다.
캔자스시티는 8회초 올랜도 아르시아에게 대타 홈런을 허용하며 리드를 내줬으나, 9회초 카터 젠슨의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든 뒤 위트가 좌익수 방면으로 적시타를 때려내며 승부를 뒤집었다. 다음 주 26세가 되는 위트는 1920년 이후 MLB 역사상 26세 이전에 400타점과 150도루를 동시에 달성한 다섯 번째 선수가 되었다. 맷 콰트라로 감독은 타순 조정이 유리한 대진을 만들어냈다며 선수들의 집중력을 높이 평가했다. 선발 루인더 아빌라는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으며, 9회말 만루 위기에서 로이스 루이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구원 투수 알렉스 랭은 4경기 만에 세 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위트는 경기 후 모든 선수가 각자의 역할을 해낸 덕분에 거둔 훌륭한 팀 승리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