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터 메데로스가 2022년 지명타자 제도가 전면 도입된 이후 MLB 투수로는 처음으로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이 장면은 금요일 밤 애틀랜타가 레인저스를 상대로 15-1 대승을 거둔 경기에서 나왔습니다.
브레이브스의 월트 와이스 감독은 8회 올스타 1루수 맷 올슨을 교체했습니다. 그 자리에 지명타자 도미닉 스미스가 투입되면서 투수가 타석에 들어서야 하는 상황이 만들어졌습니다.
메데로스는 투수로 등판한 레인저스의 포수 카일 히가시오카를 상대했습니다. 25세의 메데로스는 시속 42마일의 느린 커브볼을 받아쳐 좌익수 앞 2타점 적시타를 만들어냈습니다.
메데로스는 타석에 서게 해달라고 간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와이스 감독은 타석에서 무리하지 않는다는 조건 하에 이를 허락했습니다. 이날 메데로스는 올슨에게 빌린 방망이를 사용했습니다.
이번 안타는 2021년 맥스 프리드 이후 브레이브스 투수가 기록한 첫 번째 안타입니다. 메데로스는 구원 등판하여 2이닝 동안 1실점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