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토레스가 MLB 데뷔전에서 홈런을 포함해 세 차례 출루하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더블헤더 1차전 8-1 승리를 이끌었다.
푸에르토리코 출신의 28세 외야수 겸 2루수인 토레스는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냈고, 10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안타를 기록한 뒤 9회초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호세 프랑코를 상대로 337피트짜리 홈런을 터뜨렸다. 토레스는 카디널스 외야수들의 줄부상으로 콜업을 받기 전까지 마이너리그, 해외 리그, 독립 리그에서 총 913경기를 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