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 레즈가 월요일 밤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경기에서 살 스튜어트의 2점 홈런으로 초반 기세를 잡으며 탬파베이 레이스를 6-1로 꺾었다. 이 승리로 레즈는 4연승을 달성하며 시즌 전적 15승 8패를 기록했고, 선발 투수 레트 라우더는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타율과 장타율에서 최하위에 머물며 경기당 평균 3.6득점에 그쳤던 레즈는 이번 시리즈 첫 경기에서 공격적인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타일러 스티븐슨을 제외한 모든 선발 출전 선수가 최소 한 개의 안타를 기록하며 총 9안타를 합작했고, 투수진과 수비진은 레이스의 득점을 1점으로 묶었다. 이번 승리로 신시내티는 최근 7경기 6승을 거두며 지구 선두를 지켰다. 1회초 맷 맥레인이 중견수 방면 2루타로 기회를 만들었고, 이어진 타석에서 살 스튜어트가 레이스의 투수 제시 숄텐스의 3-2 투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이 홈런으로 스튜어트는 시즌 8호 홈런을 기록하며 조던 워커와 함께 내셔널리그 홈런 부문 공동 선두에 올랐고, 팀은 2-0 리드를 잡았다. 레트 라우더는 1회말 만루 위기에서 1점을 내주었으나 삼진 2개를 잡아내며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라우더는 6이닝 동안 5피안타 2볼넷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고, 3회와 6회에는 효율적인 투구로 투구 수 9개 만에 이닝을 정리했다. 유격수 엘리 데 라 크루즈는 3회 주니어 카미네로의 땅볼 타구를 몸을 날려 잡아낸 뒤 강력한 송구로 연결하는 환상적인 수비를 선보였다. TJ 프리들은 3회 우익수 방면 2루타를 친 뒤 데 라 크루즈의 중견수 앞 빗맞은 안타로 홈을 밟아 점수 차를 벌렸다. 6회에는 주자 2명을 두고 리스 하인즈가 숄텐스를 상대로 좌선상을 흐르는 2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6-1 승리를 확정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