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브루어스의 투수 제이콥 미시오로우스키가 6월 26일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한 승리 경기에서 시속 105.5마일의 강속구를 던졌다. 이 투구는 투구 추적 시스템이 도입된 이래 선발 투수가 기록한 최고 구속 기록을 자신이 직접 경신한 것이다.
미시오로우스키는 이날 6이닝 동안 1실점하며 팀의 6-2 승리를 이끌었다. 1회 피트 크로우-암스트롱을 상대로 던진 이 기록적인 투구는 파울이 되었다. 경기 후 미시오로우스키는 투구 과정에서 살짝 미끄러졌다고 밝혔으며, 아직 더 높은 구속을 낼 여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우완 투수인 그는 시즌 9승 3패, 평균자책점 1.45를 기록 중이다. 또한 99이닝 동안 146개의 탈삼진으로 메이저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WAR)에서도 4.2로 투수 중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승리로 브루어스는 50승 29패를 기록하며 전체 최고 승률인 LA 다저스를 반 경기 차로 추격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