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브루어스가 일요일 오후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하며 주말 3연전을 싹쓸이했다. 잭슨 추리오와 블레이크 퍼킨스가 결정적인 홈런을 터뜨렸고, 선발 투수 카일 해리슨은 상대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추리오는 필리스의 에이스 크리스토퍼 산체스를 상대로 선두타자 홈런을 터뜨리며 포문을 열었다. 이어 4회에는 퍼킨스가 3점 홈런을 추가해 점수 차를 벌렸다. 해리슨은 6이닝 동안 피안타 3개와 볼넷 없이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이번 호투는 시리즈 첫 경기에서 제이콥 미시오로우스키가 1피안타 완봉승과 함께 삼진 15개를 잡아낸 다음 날 나와 더욱 빛났다. 팻 머피 브루어스 감독은 강한 투수진을 상대로 경쟁력을 보여준 선수들을 칭찬했다. 퍼킨스는 팀이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는 강팀을 상대로 시리즈 승리를 거두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평균자책점, 탈삼진, WHIP 부문에서 리그 상위권을 기록 중인 미시오로우스키는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후보로 거론되며 입지를 다졌다. 우완 투수인 그는 오는 6월 19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 등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