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한국을 '단검'으로 지칭한 주한미군사령관 비판

주한 중국대사관은 최근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한국을 '단검'으로 묘사한 자비에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의 발언을 규탄했다.

주한 중국대사관은 목요일 성명을 통해 해당 발언이 적대적이고 공격적이라고 비판했다. 대사관 측은 이 발언이 선을 넘었다고 지적하며, 미국 정부의 승인을 받은 것인지 의문을 제기했다.

브런슨 사령관은 또한 중국의 남중국해 야망과 관련해 일본을 '방패' 또는 '보루'로 지칭했다. 이에 대해 대사관은 그가 다른 국가들을 장기판의 말처럼 취급하려는 의도가 있는지 물었다.

이번 비판은 앞서 브런슨 사령관이 한국을 '고정식 항공모함'이라고 표현한 데 이어 나왔다. 해당 발언은 2025년 5월 하와이에서 열린 포럼에서 언급된 바 있다.

이번 발언은 미국이 인도-태평양 지역 전역에서 주한미군 사령부의 역할을 확대하려는 가운데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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