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이 5월 30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 안보회의에서 전시작전통제권(OPCON) 전환 시 미국의 역할을 존중하는 균형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헤그세스 장관은 샹그릴라 대화 세션에서 “미군의 수십 년간 계획과 책임이 존중받는 균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이 OPCON을 더 빨리 되찾으려는 의지를 “신선한 바람”으로 평가했다.
서울은 2028년까지 OPCON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리재명 정부 임기 내 완료를 원한다. 제너럴 자비에르 브런슨 주한미군 사령관은 2029년 1분기까지 조건을 충족하자고 제안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개발과 국방비 증액(국내총생산의 3.5%)을 지지하며, 동맹의 자주 방위 노력을 환영했다. 안규백 국방장관은 이러한 발언을 상호 신뢰의 표현으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