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방법원은 6월 26일 전 영부인 김건희에게 직무 관련 뇌물 수수 혐의로 7년 징역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조선표 판사는 김건희가 영부인 지위를 사적 이익을 위해 이용했다고 지적했다. 김건희는 2022년 건설사 회장으로부터 반클리프앤아펠스 목걸이 등 1억 원 상당의 보석을 받고, 이외에도 총 3억 원가치의 선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특별검사팀은 7년 6개월을 구형했으며 판결을 환영했다. 김건희 측 변호인은 항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판부는 김건희가 수사를 피하려고 선물을 반환하거나 구매했다고 주장한 점을 지적했다.
김건희는 이미 별건 부패 사건에서 항소심 4년 징역을 선고받은 상태다. 그녀는 2022년 대선 관련 통일교 관련 혐의로도 재판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