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폐기된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과 관련해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김건희 전 영부인 가족과 연관된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특별수사팀은 원 전 장관이 오는 목요일 오전 10시에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2022년 5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윤석열 전 대통령 정부에서 국토장관을 지냈다.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은 노선 변경으로 김 전 영부인 가족 소유 토지에 재정적 이익을 주었다는 의혹으로 주요 정치 쟁점이 됐다. 원 전 장관은 이 의혹을 부인하며 사업을 전면 폐기했다.
특별수사팀은 지난 3월 원 전 장관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으며, 지난주 수요일에는 그의 휴대전화를 압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