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가디언스가 구단 최고 유망주인 트래비스 바자나를 트리플 A 콜럼버스에서 메이저리그로 승격시킨다고 구단 관계자가 월요일 밤 MLB.com에 전했다. 2024년 MLB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을 받은 23세의 2루수 바자나는 이르면 화요일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리는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를 수 있다. 바자나는 마이너리그 시즌 초반 강력한 타격 지표를 기록하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구단은 최고 유망주이자 MLB 파이프라인 기준 전체 16위 유망주인 트래비스 바자나를 트리플 A 콜럼버스에서 콜업한다고 확인했다. 이번 승격은 바자나가 올 시즌 24경기에서 타율 .287, 출루율 .422, 장타율 .511와 함께 2루타 11개, 3루타 2개, 홈런 2개, 타점 10개, 볼넷 21개, 삼진 25개를 기록한 뒤에 이루어졌다. 구단 관계자는 월요일 밤 MLB.com을 통해 이 소식을 전하며, 23세의 호주 출신 선수가 이르면 화요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리는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서 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바자나는 가디언스 구단 역사상 최초의 전체 1순위 지명자이자 2024 MLB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지명된 최초의 호주 태생 선수라는 기록을 세웠다. 그는 빅리그 스프링 캠프에 초청 선수로 참가했으며,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에서는 호주 대표로 활약했다. 제임스 해리스 가디언스 부단장은 지난 3월 바자나의 자기 객관화 능력을 칭찬하며 "그는 자신이 무엇을 잘하는지, 무엇을 보완해야 하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 스스로 동기를 부여하며 우리와도 아주 잘 협력한다"고 말했다. 해리스는 이어 "그가 이미 알고 있는 것을 말해주기 위해 그를 따라다닐 사람을 고용할 수 있다면, 우리는 일자리를 잃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블 A 애크런과 콜럼버스를 오가며 84경기에서 OPS .813을 기록한 2025년 시즌은 부상으로 제한적이었으나, 바자나는 오프시즌 동안 옆구리 부상 치료에 집중했다. 크리스 안토네티 가디언스 사장은 4월 19일 "우리가 트래비스를 좋아하는 점 중 하나는 그의 스윙 기본기가 매우 탄탄하다는 것이다. 그가 최상의 컨디션일 때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일관된 스윙을 가졌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콜업은 내야진 재편에 따른 것으로, 유격수 가브리엘 아리아스가 왼쪽 햄스트링 염좌로 부상자 명단에 오르면서 브라이언 로키오가 유격수로 자리를 옮겼다. 4월 7일 콜럼버스에서 콜업되어 2루를 맡았던 클리블랜드 유망주 16위 후안 브리토는 다시 트리플 A로 내려갈 예정이다.